흔히 ‘담이 걸렸다’고 표현하는 상태는 정확한 진단명이라기보다 목이나 어깨가 갑자기 뭉치고 움직이기 불편한 상황을 뜻합니다. 불편한 수면 자세, 익숙하지 않은 운동,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한 뒤 생긴 근육과 주변 조직의 부담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뭉친 곳을 강하게 누르거나 목에서 소리가 날 때까지 억지로 돌리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을 심하게 만드는 활동은 잠시 줄이되 목을 전혀 움직이지 않기보다 편안한 범위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경과를 살펴보세요.
온찜질이나 냉찜질은 수건으로 감싸 피부를 보호하고, 찜질팩을 올려둔 채 잠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도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말고 중간중간 자세를 바꿔 주세요.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반복되는 경우, 팔이나 손의 저림·감각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진료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롭게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걷기가 불안정한 경우, 큰 사고나 낙상 뒤 통증이 생긴 경우에는 신속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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